"친구가 차에 불을"..자기 벤츠에 불 지른 30대女, 마약·술에 취해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과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TV조선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성북구의 주택가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라이터로 자신의 벤츠 차량에 불을 질렀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영상에는 A씨가 차에서 내린 뒤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듯 발을 동동 구르다 현장을 벗어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A씨의 지인은 "영상통화를 했는데 친구가 차에 불을 붙이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마약과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TV조선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성북구의 주택가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라이터로 자신의 벤츠 차량에 불을 질렀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영상에는 A씨가 차에서 내린 뒤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듯 발을 동동 구르다 현장을 벗어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차에서 강한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접한 가게 앞 화분까지 그을려 자칫 건물로 불이 번질 뻔했다.
A씨의 지인은 "영상통화를 했는데 친구가 차에 불을 붙이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20여분간 수색한 끝에 사고 지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말과 행동이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여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어디서 구입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마약 #술 #벤츠 #불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