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바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 수 있다... 2개월 뒤 바로 결승전 예정

남정훈 2024. 6. 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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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가 이적하자마자 우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 경기는 8월 14일에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 경기는 8월 14일에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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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가 이적하자마자 우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 경기는 8월 14일에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이다”라고 보도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바페의 오피셜이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음바페는 리옹과의 프랑스 컵 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파리 생제르맹과의 7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예측이 있었고 음바페는 5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파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파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이미 2월에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웸블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로 음바페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음바페는 이제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280만 파운드(약 225억 원)의 연봉으로 구단 최고 수입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8,6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거액의 계약 보너스도 분할 지급받게 된다.

레알의 공식 웹사이트에 “레알 마드리드 CF와 킬리안 음바페는 향후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활동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의 새로운 등번호를 포함한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음바페는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메스 등 세계 최강의 공격진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음바페는 또한 이적하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 경기는 8월 14일에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이다.

음바페는 첫 경기부터 바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UEFA 슈퍼컵은 음바페가 커리어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트로피이기도 하다. 음바페는 PSG에서 유럽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파리에서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비사커,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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