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1% 하락-리비안 4.40% 급등, 전기차 혼조(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1% 이상 하락한 데 비해 리비안은 4%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1%, 루시드는 0.35%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1% 하락한 176.29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나스닥이 0.56% 상승했음에도 테슬라는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1% 이상 하락한 데 비해 리비안은 4%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1%, 루시드는 0.35%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4.40%, 니콜라는 3.54%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1% 하락한 176.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테슬라의 최대 경쟁업체 비야디(BYD)의 중국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BYD는 지난 5월 전기차 14만639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18만4093대 등 모두 33만48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 전월 대비 5.93% 급증한 것이다. 특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해 12월의 34만대에 근접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에서 더욱 고전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 주주들이 2022년 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주식 75억달러(약 10조원) 이상을 매각했을 때 내부자 거래 혐의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도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페리 등 주주들은 지난주 델라웨어주 챈서리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2023년 1월 2일 테슬라의 지난 분기 실적이 공개된 직후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당시 머스크가 내부자 거래로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가 1월 2일 실적 발표 전에 실적이 안 좋은 것을 미리 알고 실적 발표 직전인 2022년 말에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며 이는 내부자 거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테슬라는 머스크의 임금 패키지 문제로 내홍을 겪는 등 악재가 산재해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악재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나스닥이 0.56% 상승했음에도 테슬라는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루시드도 0.35% 하락한 2.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4.40% 급등한 11.40달러를, 니콜라는 3.54% 급등한 53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파리 실종' 청년 "가족 몰래 외인부대원 됐다"…5개월만에 근황 전해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눈 뜨니 유부남이 내 위에"…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 당했다
- 가슴 드러내며 "유축기 공부"…無모자이크 영상 버젓이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