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우승한 사소, 골프 세계랭킹 6위로 껑충

최태용 2024. 6. 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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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사소 유카(일본)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사소는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8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4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소는 3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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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3승 이예원은 27위로 상승
US 여자오픈 트로피 든 日 사소 유카 (랭커스터 AP=연합뉴스) 일본 프로골퍼 사소 유카가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폐막한 제79회 US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타이기록으로 우승했던 사소는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2024.06.03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사소 유카(일본)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사소는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8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4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소는 3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우승 트로피 든 이예원 (서울=연합뉴스) 이예원이 2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 [KLGP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27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7위, 김효주는 지난주보다 1계단 밀린 11위에 자리했고, 양희영은 20위, 신지애는 21위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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