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9도’ 초여름 더위 지속…강원·전남 곳곳 소나기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6. 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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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북부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전남권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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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북부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전남권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돌풍·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충남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다만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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