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계약 3개월만에 소속사 떠난다…독립 아티스트로 '마이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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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란이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수란은 지난 2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던 전속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해지, 앞으로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이어 나간다.
수란은 SBS '질투의 화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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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수란이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수란은 지난 2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던 전속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해지, 앞으로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이어 나간다.
지난 5월 신곡 ‘왓 아 위 아웃 히어 포'(What are we out here for)를 발표했던 수란은 최근 미국에서 음반 작업을 마쳤다. 앞으로 또 다른 새 출발을 위해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이 담긴 음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아이 필'로 데뷔한 수란은 특색 있는 음색과 기교, 여기에 작사 및 작곡과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평가 받는다.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수란은 2017년 발매한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R&B/솔, 핫트렌드상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과 활약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수란은 SBS ‘질투의 화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넷플릭스 ‘더 글로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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