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 강선 단지, 영변과 비슷…별관 완공 단계”
KBS 2024. 6. 4. 06:19
북한의 비밀 핵시설로 지목된 강선 단지가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과 속성이 비슷하며, 최근 증축된 단지 내 건물이 완공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올해 2월 말 강선 단지 별관 공사가 시작돼 가용 면적이 크게 확장됐다"며 "이제 별관은 외관상 완공된 모습"이라고 현지시각 3일,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강선 단지는 영변의 우라늄 농축시설과 기반시설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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