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1년 뛰었는데…'마레스카 첼시' 1494억원 지불한다, 뎀벨레 영입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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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이강인(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또 다른 공격 파트너가 곁을 떠날 수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보여왔던 유리몸 기질이 문제였으나 재능 하나는 확실한 공격수라 파리 생제르맹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뎀벨레를 여전히 중요한 카드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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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이강인(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또 다른 공격 파트너가 곁을 떠날 수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뎀벨레를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로 분류해 1억 유로(약 1,494억 원)의 이적료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
뎀벨레는 프랑스 국가대표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기조에 따라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영입됐다. 뎀벨레는 측면 공격에 힘을 줄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보여왔던 유리몸 기질이 문제였으나 재능 하나는 확실한 공격수라 파리 생제르맹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뎀벨레의 강점은 볼을 가졌을 때 보여주는 화려한 플레이다. 개인기술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힘이 분명 있다. 다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늘 단점이었고, 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반복됐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올리는 등 모든 공식전서 6골 11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일관성 있는 플레이는 아니었다. 여전히 경기마다 굴곡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업앤다운이 상당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만났던 8강에서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1차전 0-1로 끌려갈 때 동점골을 터뜨린 뒤 친정을 고려하지 않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악동 기질을 발휘했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2차전에서도 다시 득점에 성공해 바르셀로나를 떨어뜨리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그런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4강전에서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바르셀로나전과 달리 침묵을 이어갔고, 2차전에서는 무려 34개의 턴오버를 범해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흐름을 스스로 차단했다. 큰 무대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줘 뎀벨레의 존재 가치를 의심케 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뎀벨레를 여전히 중요한 카드로 여긴다. 올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구심점을 잃은 최전방에서 여전히 해결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이강인과도 좌우 윙포워드 파트너로 뛰거나 최전방과 2선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던 자원이라 다음 시즌에도 함께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감독 교체와 함께 공격진 강화를 엿보는 첼시가 영입을 추진한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헤어지고 레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공격에서 개인기 좋은 카드를 찾고 있어 뎀벨레가 영입 후보에 들었다.
풋볼런던은 "마레스카 감독이라면 뎀벨레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확실하게 지원해주면서 기대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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