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규, 임수향 소속사 대표 되다!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남중규가 임수향의 소속사 대표가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22회에서는 이재동(남중규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동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지영의 연기를 보고 그녀에게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을 알아챘다. 재동은 연기를 할 때 ‘세포들이 팝콘처럼 터지면서 대사가 터져나온다’며 행복해하는 지영에게 정식으로 연기 공부를 해 볼 것을 권유한다.
이후 재동은 지영을 찾아가 자신의 회사 ‘팝콘 엔터테인먼트’의 ‘1호 배우’가 되어 달라고 제안하고, 주저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안목을 믿으라며 “나도 내 회사 처음이다. 우리 같이 맨땅에 헤딩해 보자”고 설득한다.
재동은 도라의 매니저였던 시절부터 강한 보호본능을 발휘하며 진정한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임수향을 지켜내지 못했던 자신의 예전 모습을 아쉬워하던 재동은 이제 지난 10년 간 맨 주먹으로 버텨 온 강인함으로 순수한 지영을 지켜내기로 결심했을 것.
남중규는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비교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 그는 극의 주축을 이루며 다시 한번 임수향과 찐남매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중규는 123만 구독자를 보유한 웹드라마 ‘짧은 대본’을 통해 MZ세대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이 외에 드라마 ‘치얼업’,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너는 나의 봄‘과 영화 ’보스턴 1947‘, ‘거미집’, ‘시민덕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남중규가 출연하는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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