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외도 의심하는 남편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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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아내를 의심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남편은 아내가 정신적으로 외도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마음이 힘들 때 다른 사람과 대화를 주고 받은 게 싫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자식을 다섯 명 낳고, 부모로서 열심히 살았잖냐. 남편 분의 그런 가장으로서의 행동이 아내에게 가장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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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아내를 의심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고슴도치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부부는 서로를 가시 같은 말로 찌르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정신적으로 외도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내는 그것이 아님을 차분히 해명했다.
남편은 아내가 풀어서 하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전에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적도 없었다. 처음으로 이런 말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가 마음이 힘들 때 다른 사람과 대화를 주고 받은 게 싫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여기서 단도직입적으로 아내 분에게 묻겠다. 외도하셨냐”고 못을 박았다.
아내는 남편을 향해 “아니다. 나를 봐라. 아니라고. 여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자식을 다섯 명 낳고, 부모로서 열심히 살았잖냐. 남편 분의 그런 가장으로서의 행동이 아내에게 가장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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