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앞 버스 정류소 '새단장'…동해 고래, 대나무 잎 형상

허광무 2024. 6. 4.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시내버스의 안전한 진입과 이용객 보호를 위한 보·차도 경계등, 각종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벨, 심장 제세동기, 폐쇄회로(CC)TV 등도 구축됐다.

울산시청 앞 정류소에는 광역교통을 연계하는 리무진을 포함해 울산과 부산·양산을 잇는 버스 등 총 31개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올해 2월 착공해 승강장과 쉼터를 조성했다.

시청 정류소 일원에 길이 44m, 높이 5m 규모로 설치된 승강장은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을 본떠 건립됐다.

쉼터는 높이 3m, 너비 14m 규모 실내 공간이다.

이용객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냉·난방기,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온열의자,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와이파이, LED 조명 등이 구비됐다.

야간 시내버스의 안전한 진입과 이용객 보호를 위한 보·차도 경계등, 각종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벨, 심장 제세동기, 폐쇄회로(CC)TV 등도 구축됐다.

울산시청 앞 정류소에는 광역교통을 연계하는 리무진을 포함해 울산과 부산·양산을 잇는 버스 등 총 31개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고 있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