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중원, 최루탄 맞고 두건 쓴 강도들에게 피습... '4억 6천만 원' 명품 시계 도난→급히 英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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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7)가 휴가 도중 강도들에게 공격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비수마는 프랑스의 한 5성급 호텔 밖에서 강도들에게 공격당했다"라며 "강도들은 그의 얼굴에 최루탄을 뿌린 뒤 26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짜리 시계를 뺏어갔다. 그의 아내도 함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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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비수마는 프랑스의 한 5성급 호텔 밖에서 강도들에게 공격당했다"라며 "강도들은 그의 얼굴에 최루탄을 뿌린 뒤 26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짜리 시계를 뺏어갔다. 그의 아내도 함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상황을 상세히 알렸다. '더 선'은 "보도에 따르면 비수마는 일요일 새벽 4시쯤 마제스틱 배리어 호텔 밖에 있었다. 차에서 내리던 비수마에게 두건을 쓴 남성들이 달려들었다"라며 "비수마는 급히 호텔 안으로 피신하려 했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강도들은 그의 손목에서 26만 파운드짜리 시계를 뜯기 전에 얼굴에 최루탄을 뿌렸다"라고 설명했다.
휴가 중이었던 비수마는 급히 영국으로 복귀했다. '더 선'은 "비수마와 그의 아내는 프랑스 리조트에서 며칠 동안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라며 "시계 도난 사건은 몇 년 동안 프랑스의 칸 지방을 괴롭혔다. 2023년 1월 이후 30건 이상의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명품을 노린 강도들의 범죄는 축구 선수들을 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 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비수 커트 주마도 절도 피해를 당했다"라며 "2023년에는 축구선수 집에서 5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강도들은 선수들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게시글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에 따르면 경찰관 칼 윌리엄스는 "부유한 사람들이 SNS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위해 SNS를 이용한다"라며 "하지만 그들의 재산은 종종 범죄자들에게 정보를 주기도 한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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