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토스플레이스, 청년 외식업 창업가 지원

박대로 기자 2024. 6.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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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토스플레이스(대표이사 최지은)가 골목상권 외식업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에서 준비를 거쳐 창업한 외식업 매장에 토스플레이스가 도움을 준다.

토스플레이스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매장에 결제 단말기와 운영 솔루션 등 기반 설비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운영법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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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 활용 매장관리법 교육
[서울=뉴시스]골목창업학교 교육사진. 2024.06.0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토스플레이스(대표이사 최지은)가 골목상권 외식업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

골목창업학교는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교육 기관이다. 이 학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해 11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수료생 95명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계열사다. 이 업체는 토스 단말기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가맹점 3만개를 돌파하며 신규 가입자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했다.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에서 준비를 거쳐 창업한 외식업 매장에 토스플레이스가 도움을 준다.

토스플레이스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매장에 결제 단말기와 운영 솔루션 등 기반 설비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운영법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골목창업학교 수료생이 창업 후 지원을 신청하면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토스 프론트)를 받을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고객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교육도 이뤄진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업으로 골목창업학교 수료생들은 창업 초기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매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고객 유치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성공적인 매장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협업을 확대해 외식업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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