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페스티벌 2단계…수박 상반기 최저가·삼겹살 1000원대에

오는 12일까지…인기 신선 먹거리·생활필수품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는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행사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약 15%, 액수는 약 10% 가량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새로운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50% 할인, 1+1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초특가 행사 '통큰딜'을 진행한다.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00원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 지난 1단계 행사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도 6일부터 9일까지 1000원대 할인가에 선보이고, 완도 활전복은 6일부터 8일까지 20%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 혜택을 더한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품목 이상 반값 할인 상품과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CJ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담터 콤부차 6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히말라야 피크솔트 치약·칫솔 각 2종 △크리넥스 물티슈 4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오뚜기 즉석카레 전품목은 1+1에, 하기스 기저귀 24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으로는 공구핫딜 도루코 PACE4 휴대용 면도기(10입),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 기획 등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여름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캠핑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글루 아이스박스 5종과 룸바이홈 보냉백 8종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피크닉체어 2종(라이언·어피치)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만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나들이 먹거리로는 '소이 갈릭·갱엿 순살 닭강정'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하고, 맥주 볼파스앤젤맨 5종과 템트 3종은 6캔 구매로 묶음 할인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특가 상품, 반값 상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2단계 행사 역시 장바구니 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