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패션 시즌 오프’ 행사…명품 티셔츠 최대 50%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에서 ‘2024년 해외패션 봄·여름(S/S)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남녀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잡화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4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려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할인 품목과 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디자인과 품질, 특별함과 희소성을 갖춘 ‘신명품’으로 인식되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6일 가니와 스튜디오니콜슨을 시작으로, 7일부터는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빠투, 빈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이어 21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꼼데가르송 컬렉션, 르메르,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등이 참여한다.
앞서 랑방, 로샤스, 발망,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토리버치, 발리, 3.1필립림 등 브랜드는 지난달 말부터 시즌 오프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30일 목동점과 판교점 등 주요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브랜드별 상품 수량이 한정돼 있어 행사 초반에 방문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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