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차' 거리 활보하더니…"여기 주차" 길거리 코너 길막

박상혁 기자 2024. 6. 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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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욱일기를 붙이고 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일었던 차량이 길거리 코너에 주차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길거리 코너 주차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길거리 코너 주차 위험합니다. 차 2대 양방향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이렇게 주차하면 이동이 어려워집니다"라며 "집에 주차 공간이 없다면 저렴한 공영주차장 이용해 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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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인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길거리 코너에 차를 세워 차량 통행에 불편함을 끼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얼마 전 욱일기를 붙이고 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일었던 차량이 길거리 코너에 주차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길거리 코너 주차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길거리 코너 주차 위험합니다. 차 2대 양방향 지나갈 수 있는 길에 이렇게 주차하면 이동이 어려워집니다"라며 "집에 주차 공간이 없다면 저렴한 공영주차장 이용해 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욱일기 2개를 뒤 창문 양옆에 나란히 붙인 흰색 중형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골목길 코너 부근에 주차해 양방향 통행 차량의 이동을 방해해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저 욱일기는 차주가 붙인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저러고 다닌다고요?", "길거리 코너 주차가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주차도 문제인데 저 욱일기가 더 큰 문제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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