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 급등했지만 AMD는 2%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차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루빈을 공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2% 이상 급락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에서 열린 제품 설명회에서 차차세대 AI 전용칩 계획을 공개하자 5% 가까이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차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루빈을 공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2%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2.01% 하락한 163.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엔비디아가 차차세대 AI 전용칩을 발표함에 따라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차차세대 AI 전용칩인 '루빈'을 공개하자 AMD도 차세대 칩 계획을 발표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에서 열린 제품 설명회에서 차차세대 AI 전용칩 계획을 공개하자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90% 급등한 11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0일 1154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로써 시총도 2조8000억달러를 돌파한 2조8290억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2일 실적 발표 이후 랠리하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난 2거래일간 하락했었다. 그러나 하락 이틀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는 전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차세대 AI 전용칩인 ‘루빈’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호퍼에 이어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랙웰' 플랫폼을 불과 3개월 전에 출시 한 가운데, 황 CEO는 2025년 블랙웰 '울트라' 버전 계획을 발표하고, 코드명 ‘루빈’이라는 차차세대 그래픽 처리 장치(GPU)도 예고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1년 주기로 움직이고 있다"며 "매년 새로운 GPU 제품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2025년에는 블랙웰 울트라 버전을, 2026년에는 루빈을 각각 생산한다고 밝힌 것.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기대로 엔비디아는 이날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로버트 할리 아들 "父 요즘 배달 알바"…아내 화들짝 [RE:TV]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