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팔머 A매치 데뷔골+케인 쐐기골’...잉글랜드, 보스니아에 3-0 완승

이종관 기자 2024. 6. 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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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에이스' 팔머가 A매치 데뷔골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왓킨스, 에제, 팔머, 트리피어, 게히를 빼고 케인, 그릴리쉬, 매디슨, 와튼, 브랜스웨이트를 투입, 보스니아는 샤리치가 빠지고 후세인바시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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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첼시의 '에이스' 팔머가 A매치 데뷔골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잉글랜드는 A매치 2경기 무승 기록을 끊었다.


홈 팀 잉글랜드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왓킨스, 에제, 팔머, 보웬, 갤러거, 알렉산더-아놀드, 트리피어, 덩크, 게히, 콘사, 픽포드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보스니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이라디노비치, 데미로비치, 라델리치, 샤리치, 타히로비치, 지고비치, 가지베고비치, 카티치, 비차크치치, 아메드호비치, 바실리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지루했던 경기 양상...득점 없이 0-0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보스니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데미로비치가 직접 골문을 노려봤으나 픽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잉글랜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10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팔머가 침투하는 왓킨스에게 패스했고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바실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잉글랜드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왓킨스가 방향을 돌려놨으나 바실리 정면으로 향했다. 또한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콘사가 슈팅했으나 이 역시도 바실리 골키퍼가 막아냈다.


보스니아가 간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잡아낸 데미로비치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 맞고 옆으로 흘렀다.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팔머+아놀드+케인 득점'...잉글랜드, 보스니아에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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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포문은 잉글랜드가 열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왓킨스가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잉글랜드가 선제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히로비치가 콘사의 유니폼을 잡아 당기며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팔머가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잉글랜드는 왓킨스, 에제, 팔머, 트리피어, 게히를 빼고 케인, 그릴리쉬, 매디슨, 와튼, 브랜스웨이트를 투입, 보스니아는 샤리치가 빠지고 후세인바시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 팀 모두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29분, 잉글랜드는 덩크를 빼고 고메즈를, 보스니아는 비차크치치, 데미로비치, 라델리치를 빼고 무자키치, 타바코비치, 하지카두니치를 넣었다.


잉글랜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좌측 하프 스페이스 지역에서 그릴리쉬가 올린 크로스를 알렉산더-아놀드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쐐기골까지 이어졌다. 후반 44분,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집중력을 잃지 않은 케인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 잉글랜드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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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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