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대사 "이달 중순 UN 안보리 회의서 北 인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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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이번 달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황준국 주UN 대사는 이달 중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북한 인권 문제는 안보리 의제로 정식 채택돼 있다고 지적하고, 회의 개최에 관해 이사국들의 상당한 지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UN 안보리가 북한 인권 문제를 마지막으로 다룬 것은 지난해 8월이며, 당시 중국은 안보리에서 인권 문제를 다루는 데 반대했지만 회의 자체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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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이번 달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황준국 주UN 대사는 이달 중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북한 인권 문제는 안보리 의제로 정식 채택돼 있다고 지적하고, 회의 개최에 관해 이사국들의 상당한 지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과 인도적 상황은 북한의 공격적인 대량살상무기, 핵무기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UN 안보리가 북한 인권 문제를 마지막으로 다룬 것은 지난해 8월이며, 당시 중국은 안보리에서 인권 문제를 다루는 데 반대했지만 회의 자체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인권 문제의 경우 안보리가 아니라 인권이사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인권 침해에 관한 비판을 강력히 거부하고, 인도적 상황 악화에 대해선 대북 제재에 책임을 돌려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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