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휴식 끝내고 월드투어 재개…유럽→남미 팬들 만난다

김원겸 기자 2024. 6.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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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월드투어에 나선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즐거운 마음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나라를 돌게 되어 긴장도 되고 전 세계 다이브(팬덤명)들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해서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투어 잘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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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브. 유럽과 남미 주요 도시를 둘며 '쇼 왓 아이 해브' 공연을 벌인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이브가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아이브 스위치' 활동을 마치고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즐거운 마음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나라를 돌게 되어 긴장도 되고 전 세계 다이브(팬덤명)들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해서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투어 잘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4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10일 독일 베를린 우버 아레나,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 16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를 벌인다.

이후 남미로 이동해 2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소 유니메드, 30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의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아이브는 새롭게 추가된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7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벌이면서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후 아시아와 첫 미주 투어인 로스엔젤스·오클랜드·뉴어크 등에서 막강한 관객 동원하며 연속 매진 기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아이브는 투어 이외에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과 월드투어 도쿄돔 앙코르 공연 등을 추가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아이브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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