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가자지구 휴전안 ‘전폭 지지’…하마스에 수용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자 지구의 '3단계 휴전 협상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추진할 준비가 돼 있는 이 협상을 하마스가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며, 하마스에 영향력을 가진 국가들이 이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기존의 지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가자 지구의 '3단계 휴전 협상안'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현지시각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 휴전안은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 모든 인질 석방, 가자 전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상당하고 일관된 증가, 이스라엘의 안보 이익과 가자지구 민간인 안전을 보장할 지속적인 위기 종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추진할 준비가 돼 있는 이 협상을 하마스가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며, 하마스에 영향력을 가진 국가들이 이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기존의 지지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이 새롭게 제안한 3단계 휴전안을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올해 G7 정상회의는 오는 13∼15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시추 성공률 20%”
- [단독] 박정훈 기소 군 검사 피의자 조사…“수사 내 뜻대로만 진행한 거 아냐”
- 이번엔 성공할까?…대한민국 유전 개발 도전 반세기
- 7광구 개발은 왜 지연?…“내년 6월 이후 협정 종료될 수도”
- 공항 레이더엔 안 잡히는 ‘오물풍선’…“엔진에 들어가면 안전 위험”
- [단독] 대기업 대외비 정보 탈탈…“대기업 해킹 통로 될 수 있어” [사이버위협]
- 가격 올려도 물가에 제대로 반영 안 돼…외식물가 착시 유발
- 올여름 ‘엘니뇨’ 가고 ‘라니냐’ 가능성, 우리나라 영향은?
-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 “한국 가보고 싶어요” 독일 공영방송도 주목한 K팝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