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인력 확대로 양육공백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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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부모의 맞벌이나 다른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14명의 새로운 아이돌보미를 추가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보육시설과 학교의 등·하원을 돕고,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준비, 이유식 급여, 기저귀 교환 등 1대 1 개별 돌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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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부모의 맞벌이나 다른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14명의 새로운 아이돌보미를 추가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보육시설과 학교의 등·하원을 돕고,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준비, 이유식 급여, 기저귀 교환 등 1대 1 개별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요금은 시간당 1만1630원(기본형)이며, 소득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정부에서 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12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에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10%를 지원하고, 0~1세 영아를 키우는 청소년 부모 가정에는 90%를 지원한다.
또 경남도는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제외됐던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정(라형)에 요금의 40%를 지원하고, 다른 가형~다형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10%~35%를 추가로 지원해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현재까지 291가구, 475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시간제 기본형 서비스(412명)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현재 11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새로 선발된 인력은 교육과 실습을 마친 후 7월부터 현장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www.idolbom.go.kr) 안내를 참고하거나 양산시여성복지센터(055-392-4795)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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