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첫 월드투어 '다크 스트레인지' 개최…서울→아메리카·유럽 누빈다

▲ 다크비 월드투어 '다크 스트레인지' 일정을 담은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다크비(DKB)가 8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3일 다크비 공식 SNS에 '2024 다크비 월드투어 [다크 스트레인지]' 포스터를 게재하면서 구체적인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멤버들의 실루엣에서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가운데, 다크비는 공연명인 '다크 스트레인지'처럼 시공간을 초월한 8명의 히어로로 변신해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다크비는 8월 3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열고 11일 일본 도쿄 제프 신주쿠, 25일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아메리카와 유럽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다크비는 매 앨범 각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 다수의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다크호스의 저력을 뽐냈다. 지난달 18일 태국 방콕 선더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이코닉스 2024 콘서트 인 방콕'에 출연해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빛냈다. 태국 공영 방송인 MCOT의 라디오와 국민 채널로 손꼽히는 GMM25의 인기 프로그램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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