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즐기는 제천 '의림지 누정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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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충북 제천의 의림지(義林池) 주변 정자 및 누각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의림지의 주변 정자 및 누각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와 인근 역사자원에 기반한 콘텐츠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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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충북 제천의 의림지(義林池) 주변 정자 및 누각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의림지의 주변 정자 및 누각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와 인근 역사자원에 기반한 콘텐츠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륵정에서는 왕산악(고구려), 박연(조선)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신라)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가야금을 연주하는 체험을 한다.
수문에서는 다례 체험을 하며 전통 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한방 차 나눔 행사(다례 체험 미운영시)도 갖는다.
경호루에서는 붓글씨(시)와 수묵체험(회화)을, 홍류정에서는 아름다운 의림지를 다양한 색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색칠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영호정에서는 전통 한복(왕·어사·서민 등) 복식체험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달 말부터는 7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역사의 북두칠성을 완성하라!'라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의림지 누정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박준범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앞으로 의림지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의림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의림지 누정 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제천시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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