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유망주→'승격 일등공신'에 관심 폭발!...첼시는 '450억'에 완전 이적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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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오마르 허친슨에 대해 완전 이적 옵션만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허친슨은 첼시 유스팀에서 자랐다.
첼시는 여름 동안 허친슨을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이번 여름에 허친슨을 다시 임대하지 않을 것이다. 완전 이적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첼시는 허친슨에 대해 2500만(약 374억 원)~3000만 파운드(약 449억 원) 정도의 금액만 고려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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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첼시는 오마르 허친슨에 대해 완전 이적 옵션만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허친슨은 첼시 유스팀에서 자랐다. 찰턴 애슬레틱을 거쳐 아스널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21-22시즌에는 U23팀 소속으로 17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돌아왔다. 연령별 팀에서 계속 뛰다가 1군 팀에 콜업됐고, 리그 데뷔에도 성공했다. 2022-23시즌 출전 기록은 공식전 2경기.
이번 시즌에는 임대를 선택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입스위치 타운으로 떠났다. 입스위치에서 그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처음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다가 점차 영향력이 커지면서 선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허친슨은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에도 3번이나 선정됐다. 모든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입스위치도 상승세를 탔다. 입스위치는 리그 원(3부 리그)에서 승격한 지 1시즌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을 달렸다. 결국 이번 시즌 최종 2위로 마무리하면서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허친슨은 입스위치에서의 생활에 만족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그는 다음 시즌에도 입스위치에 남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랬으면 좋겠다. 모르겠다. 에이전트가 뭐라고 말하는지, 매니저가 뭐라고 말하는지 봐야 한다. 그냥 지금은 모르겠고 이 순간을 축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입스위치도 허친슨의 완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입스위치는 이번 여름 허친슨을 완전 영입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허친슨을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 정도 금액으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첼시는 여름 동안 허친슨을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이번 여름에 허친슨을 다시 임대하지 않을 것이다. 완전 이적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첼시는 허친슨에 대해 2500만(약 374억 원)~3000만 파운드(약 449억 원) 정도의 금액만 고려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미 허친슨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마노는 “슈투트가르트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의 더 많은 클럽들, 아약스, 페예노르트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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