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내외···낮 최고기온 29도로 더워 [날씨]

박채령 기자 2024. 6. 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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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화요일인 4일 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 등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수원 14~28도 ▲성남·과천 14~29도 ▲의왕 16~28도 ▲이천 13~28도 ▲양주·의정부 13~29도 ▲연천·포천 10~27도 ▲김포 15~29도 ▲인천 16~24도 등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20도 내외로 낮을 수 있다.

하늘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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