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빗물받이 민원 신고, 모바일로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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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격적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QR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정 구청장은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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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인식해 빗물받이 민원 신청 가능해
재난 발생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
성동구에는 1만9328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됐으나 점검할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관련 민원을 신고하는 절차도 복잡했다.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QR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관련 민원을 간편하게 신고하는 방식이다. 이에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의 가로등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민원의 진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 및 정비를 시행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구청장은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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