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빗물받이 민원 신고, 모바일로 간편

장진희 기자 2024. 6. 4.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격적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QR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정 구청장은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7월 구축
QR코드 인식해 빗물받이 민원 신청 가능해
재난 발생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
성동구가 7월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시행 중인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격적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성동구에는 1만9328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됐으나 점검할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관련 민원을 신고하는 절차도 복잡했다.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QR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관련 민원을 간편하게 신고하는 방식이다. 이에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의 가로등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민원의 진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 및 정비를 시행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구청장은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