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학생들 꿈에 날개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이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회공헌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재단은 최근 첨단 본점에서 제14기 인재 육성 장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30년 넘게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고마움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최근 첨단 본점에서 제14기 인재 육성 장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생들은 고교 재학 기간에 연간 100만 원을, 대학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연간 300만 원씩을 받는다. 6년간 학생 1명이 받는 장학금은 1400만 원 이상이다. 이들 가운데 10명은 월 30만 원의 생활비도 받는다.
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북구에서 광산구로, 인문계·예체능계까지 넓혔다.
광주문화신협은 1993년 11월 설립된 서민 금융기관이다. 현재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수는 3만8000여 명이다. 2020년 자산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30년 넘게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고마움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일만 매장가치 2200조원… 천연가스 29년-석유 4년 쓸 규모”
- [단독] 정부, 4일 ‘北 오물풍선’ 보상 대책 논의한다
- “여아 한 살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일 것”… 황당한 국책硏 [사설]
- “통화한 적 없다”던 이종섭-신원식, ‘대통령 격노’ 이후 13통 통화
- 언론에 재갈 물릴 ‘징벌적 손배법’ 재탕 발의한 野 의원들 [사설]
- 대통령실 “9·19합의 전체 효력 정지…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가능”
- 정기적으로 매일 챙겨 먹는 약이 4가지 이상이다.
- [오늘과 내일/박용]청년, 야당, 언론 탓한 국토부 장관
- [횡설수설/길진균]20년 전에 없어진 지구당, 뜬금없는 부활론의 허실
- [동아광장/전재성]한국이 원하는 미중 관계, 명확한 원칙 제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