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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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20개월 만에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
임실군은 2022년 10월 임시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05만5000여 명(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임실군은 2022년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붕어섬을 연결하는 길이 420m의 출렁다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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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맛집-관광시설 늘릴 계획”
임실군은 2022년 10월 임시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05만5000여 명(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임시 개장 당시 45만여 명이 다녀갔고, 유료로 전환된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40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유료 관광객 수는 20만5000여 명이다.
임실군은 2022년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붕어섬을 연결하는 길이 420m의 출렁다리를 만들었다. 6만6000여 ㎡의 붕어섬에는 산림욕장과 수변 덱, 사계절 정원을 꾸몄다. 계절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꽃과 나무,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임실군은 앞으로 옥정호 일원에 한우 맛집,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등 먹거리 시설을 보강한다.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도 설치해 종합적인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북의 보물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관리와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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