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궁리 해상파크에서 신나게 놀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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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조성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놀궁리 해상파크가 개장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타워, 놀궁리 해상파크 등 최근 조성된 대표 관광지들이 올여름 홍성군의 야심작 '해양관광 투어'의 굵직한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관광을 위해 홍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입장료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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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조성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놀궁리 해상파크가 개장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지난해 11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야간경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주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조명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조성된 놀궁리 해상파크는 천수만 바다 위에 떠있는 신개념 인공 구조물로,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시시각각 높낮이가 변화하는 모습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뷰 또한 이색적이며, 해상파크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석양 풍경은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달 개장한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네트워크어드벤처 등 주변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홍성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건립된 홍성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건설된 전망대로 충남 보령과 태안의 해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66m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짜릿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56가지 색을 표현하는 조명도 설치돼 야간 관광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타워, 놀궁리 해상파크 등 최근 조성된 대표 관광지들이 올여름 홍성군의 야심작 ‘해양관광 투어’의 굵직한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관광을 위해 홍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입장료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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