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수출

이정훈 기자 2024. 6. 4.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라오스 농림부 및 노동사회복지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스마트팜 농축산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우리 도의 우수한 스마트팜 전문지식과 선도기술을 개발도상국과 함께 나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며 "연수를 통해 우호 교류 지역인 라오스 비엔티안주와의 교류 강화는 물론이고 도 농축산 분야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 진행

충남도는 라오스 농림부 및 노동사회복지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스마트팜 농축산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김 지사는 펫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현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충남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라오스의 농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연수 과정은 치유농업센터 및 생활원예관 견학 등 충남형 농업의 이해(도 농업기술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및 농작업 현장 견학(삽교농협),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도 축산기술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정책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우리 도의 우수한 스마트팜 전문지식과 선도기술을 개발도상국과 함께 나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며 “연수를 통해 우호 교류 지역인 라오스 비엔티안주와의 교류 강화는 물론이고 도 농축산 분야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