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
강희경 2024. 6. 4. 02:52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도 승인했는데요.
윤 대통령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습니다. 저는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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