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합의...5년 계약+등번호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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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킬리안 음바페를 품었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과 음바페는 향후 5년간 레알의 선수로 활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레알이 음바페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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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킬리안 음바페를 품었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과 음바페는 향후 5년간 레알의 선수로 활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등번호는 9번이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었다. 최근은 음바페는 PSG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3분 51초 길이의 영상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음바페는 "킬리안이다.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 연장은 없다"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나는 내 나라를 떠나는 이러한 어려운 일을 알리는 것을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7년 간의 여정 이후,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도 고맙다. 나는 정말 숨기지 않았다. 팬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했다. 정말 감사하다. 당신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트로피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 ici c'est paris. au revoir"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의 레알행 관련 모든 문서 작업이 마무리됐다. 레알은 다음 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이미 2월에 결정했다"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추가했다.
결국 레알이 음바페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등번호는 9번. 10번을 선호하는 음바페지만, 이미 그 번호는 레알의 전설 루카 모드리치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9번을 사용하고, 향후 10번을 달 전망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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