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궐 대선 80명 출마...11일에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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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에 따라 오는 28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80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강경 보수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유력 후보로 보인다고 AP통신은 보도했으며, 그 밖에 반서방 강경파인 전직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핵협상 대표를 지낸 사이드 잘릴리 등이 출마했습니다.
이란 헌법수호위원회는 출마자들의 자격을 심사해 오는 11일까지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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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에 따라 오는 28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80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강경 보수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유력 후보로 보인다고 AP통신은 보도했으며, 그 밖에 반서방 강경파인 전직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핵협상 대표를 지낸 사이드 잘릴리 등이 출마했습니다.
이란 헌법수호위원회는 출마자들의 자격을 심사해 오는 11일까지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대선에는 592명이 출마를 신청했고, 개혁파와 온건파가 대거 배제된 가운데 7명이 최종 후보로 승인됐습니다.
이란 법에 따르면 대선 출마자는 40세 이상 75세 이하로 최소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이슬람 공화국에 충성해야 합니다.
여성 출마에 관해 헌법수호위원회는 지난 2021년 금지되지 않는다고 결정했고, 올해는 여성 후보 4명이 출마를 신청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가 국가원수로서 절대 권력을 갖고, 대통령은 정부수반으로 정부 정책 결정에 관한 역할을 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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