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학대했다”더니…‘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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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씨를 최근 검찰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B 씨 역시 이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통해 오히려 이 씨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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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내려져…남편은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
유명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씨를 최근 검찰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씨의 모친 A 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두 사람에게는 오는 7월까지 이 씨 자녀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내려졌다.
앞서 이 씨는 올해 초 “전 남편 B 씨가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B 씨 역시 이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통해 오히려 이 씨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송치했다. B 씨는 최근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한 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 B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12월 B 씨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남자친구 C 씨와의 재혼 계획을 동시에 밝혔다. 이 씨는 지난 3월 “이혼소송 중인 전 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학대를 일삼았고 가정폭력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아이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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