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폭염' 속 이웃 스리랑카 홍수로 1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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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가 최근 섭씨 50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웃 섬나라 스리랑카에선 홍수로 1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스리랑카 재난관리국은 현지 시간 2일 최근 홍수로 적어도 14명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인도에서는 최근 북부와 서부 등을 중심으로 5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8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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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가 최근 섭씨 50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웃 섬나라 스리랑카에선 홍수로 1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스리랑카 재난관리국은 현지 시간 2일 최근 홍수로 적어도 14명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콜롬보 인근에서 가족 3명이 홍수에 휩쓸렸고 다른 11명은 산사태와 나무 등에 깔려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150㎜ 이상 폭우가 쏟아진 콜롬보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롬보 인근 주요 고속도로도 물에 잠기면서 지난주에는 어린 코끼리 7마리가 사체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기상 당국은 앞으로 이틀 정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전국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항공기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 등에 지시했습니다.
반면, 인도에서는 최근 북부와 서부 등을 중심으로 5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80여 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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