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학 원주 고판화박물관장 6일 중국 톈진서 특강

김진형 2024. 6.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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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학(사진)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이 6일 중국 톈진 미술학원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한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세계'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고판화의 연원과 특징, 활용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 관장은 "고판화에 30년간 빠져 살다보니 중국 판화의 본산인 천진미술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됐다"며 "고판화는 그림책의 원조다. 동양 고판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창조적 디자인을 만들고, 동양 문화의 원형을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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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학(사진)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이 6일 중국 톈진 미술학원에서 특별강연을 한다. 한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세계’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고판화의 연원과 특징, 활용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고판화박물관이 14년간 전세계 전문가들을 초청, 세계 유일의 고판화 문화제를 열어온 것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다.

한 관장은 “고판화에 30년간 빠져 살다보니 중국 판화의 본산인 천진미술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됐다”며 “고판화는 그림책의 원조다. 동양 고판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창조적 디자인을 만들고, 동양 문화의 원형을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판화박물관은 내년에 중국 베이징옌산(北京燕山) 출판사와 함께 소장품 사진과 유물 정보를 정리한 ‘동방고판화- 한국고판화장품집’도 펴낸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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