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경찰·자봉 협업 ‘안전·교통난 해소’ 호평

이태윤 2024. 6.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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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 후 양양군에서 열린 첫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호평 일색이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양양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은 "양양군에서 안전에 대한 준비를 잘해줬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후 첫 대회에 도체육회와 양양군의 화합이 잘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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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 후 양양군에서 열린 첫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호평 일색이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양양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대회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승격이후 열린 첫 대회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 2020년 양양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된 것이다.

4년늦게 개막된 이번 체전을 위해 양양군은 꼼꼼하게 준비했다.

특히, 양양군은 경기력 향상·교통·안전에 중점을 뒀는데 가장 걱정됐던 교통난 문제가 해소됐다. 지난 5월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우려됐던 교통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자원봉사자들과 군관계자 및 경찰들의 협업으로 가능했다.

특히, 성내리 구교 교차로에서 양양센텀마크호텔로 진입하는 길목과 종합운동장 인근의 공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바꿔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안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강원도체육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강원스포츠과학센터 7명을 배치해 밤낮없이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안전에 대비했다. 또, 양양군은 양양군 소속 공무원들을 종목별로 두 명씩 각경기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지역 상인들도 외지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했다. 케이블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양양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첫 승격대회를 치르면서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함이 수도권 관광객들을 맞이 하듯이 상당히 스마트해졌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도민체전에 많은 인원이 참가했는데 특별자치도의 의미도 많이 살렸다”며 “양양군에 방문하신 도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은 “양양군에서 안전에 대한 준비를 잘해줬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후 첫 대회에 도체육회와 양양군의 화합이 잘됐다”고 화답했다. 이태윤

#양양군 #안전 #경찰 #협업 #교통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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