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결국 오시멘 팔기로 결정... 콘테에게 3700억 이적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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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콘테에게 첫 시즌에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700억 원)의 이적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을 때 2억 5천만 유로의 예산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이미 나폴리와 시즌당 650만 유로(약 95억 원)의 3년 계약을 포함한 조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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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가 콘테에게 첫 시즌에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700억 원)의 이적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 콘테 감독은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을 때 2억 5천만 유로의 예산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토트넘을 재앙으로 만들어 놓은 기억이 있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 감독에 부임했다. 그는 곧바로 팀을 재정비하기 시작했으며 토트넘에 3백을 정립시켰고 겨울에 이적한 벤탄쿠르와 클루셉스키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서 팀을 결국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다.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 8위로 실패하게 된다. 그는 구단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며 전 세계 토트넘 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렸으며 구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그는 3월 27일 경질됐으며 선수들과 팀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콘테는 그 후로 휴식기를 가졌고 뮌헨이 여름에 떠나는 토마스 투헬의 대체자로 그를 확인했다는 보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의 행선지는 그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이탈리아였다.
콘테는 이미 나폴리와 시즌당 650만 유로(약 95억 원)의 3년 계약을 포함한 조건에 합의했다. 또한 콘테는 나폴리 회장이 축구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감독에게 팀 운영에 대한 완전한 자율권을 부여하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2023 시즌 세리에 A 챔피언인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난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나폴리는 최근 스팔레티 감독 아래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뤼디 가르시아와 마차리가 경질되는 등 일관성 없는 성적과 감독 교체로 인해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결국 10위로 순위가 수직 낙하했다.
이제 콘테는 나폴리로 향한다. 유럽 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가 나폴리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고정 연봉, 초상권, 스태프 구성 등 모든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첫 시즌부터 많은 이적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반등하기 위해서 돈을 풀 생각이며 이 예산에는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매각으로 조성된 자금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지로나의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 제노아의 윙어 알버트 그뷔드뮌손, 엠폴리의 자코포 파치니, 우디네세의 네후엔 페레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게오르기 수다코우가 모두 영입 후보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알카스디지털, 로마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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