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한 종로 모텔에 불지른 10대女…애꿎은 투숙객들만 피해

임정환 기자 2024. 6. 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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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투숙한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모텔 방화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2일) 오전 8시 6분쯤 본인이 묵고 있던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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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신이 투숙한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9500만 원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모텔 방화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2일) 오전 8시 6분쯤 본인이 묵고 있던 종로구 효제동의 7층짜리 모텔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화재로 투숙객이 8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8명이 구조됐다.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95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일부 집기류를 포함한 가재도구 등이 탔고 객실 일부가 완전히 타고 그을음 피해가 생겼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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