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혼다 등 5곳 부정행위…"일본 차 신뢰 상처"
한류경 기자 2024. 6. 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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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 본사에서도 자회사 다이하쓰와 같이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현지시간 3일 도요타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이들 업체가 신고한 모델은 38개입니다. 이 가운데 지금도 생산되는 차량은 6개 모델로, 국토교통성은 해당 모델에 대해 출하 정지를 지시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부정행위는 신뢰를 해치고 자동차 인증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차 신뢰에 상처를 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다이하쓰가 자동차와 엔진을 대량 생산할 때 필요한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자 다른 업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 본사에서도 자회사 다이하쓰와 같이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현지시간 3일 도요타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이들 업체가 신고한 모델은 38개입니다. 이 가운데 지금도 생산되는 차량은 6개 모델로, 국토교통성은 해당 모델에 대해 출하 정지를 지시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부정행위는 신뢰를 해치고 자동차 인증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차 신뢰에 상처를 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성은 다이하쓰가 자동차와 엔진을 대량 생산할 때 필요한 '형식 지정'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자 다른 업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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