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남편 손민수 위한 결혼 1주년 이벤트 "뜻대로 되는 것 없어" 오열(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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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가 남편 손민수를 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결혼식 후 1년이 지난 손민수 임라라 부부.
인터뷰에서 임라라는 "지금껏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 받으면 미안해서"라며 "올해는 제가 뭐라도 하려고 한다. 솔직히 저는 민수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 저라도 뭘 해주고 싶다. 결혼하고 첫 기념일이니까 선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꽃길을 걷게 해주겠다며 연애시절 손민수가 임라라에게 꽃신을 선물로 준 것을 염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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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가 남편 손민수를 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식 후 1년이 지난 손민수 임라라 부부. 이날 민수는 "만난 지 10년 차니까 바뀐 건 없는데 결혼하고 나니 안정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임라라는 "연인일 때는 축구하다가 다치면 왜 다치고 그러냐면서 울었는데 결혼하니까 화가 난다"고 말했다.
민수는 "맞다. 가족이니까 안쓰럽다. 결혼 후에 길 못 찾으면 눈물이 난다. 누가 봐도 저쪽으로 가야 하는데 반대로 가니까 눈물이 났다. 왜 눈물이 나지? 싶었는데 얘는 한평생을 이렇게 살았겠구나 싶어서 너무 애잔하더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또 2세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남편 닮은 아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전 아직도 남편이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민수는 "나는 아기가 라라를 닮아야 더 사랑스러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임라라는 결혼 기념일을 어떻게 보낼 생각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민수가 지금껏 많이 줬다. 소소하게 하고 넘어가자"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임라라는 "지금껏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더 받으면 미안해서"라며 "올해는 제가 뭐라도 하려고 한다. 솔직히 저는 민수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 저라도 뭘 해주고 싶다. 결혼하고 첫 기념일이니까 선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임라라는 민수를 위한 꽃신발을 준비했고, 처음에 일부러 짜증을 내다가 선물을 주려 했는데 민수가 먼저 기습 키스를 하는 척을 하며 임라라를 위기에 빠뜨렸다. 임라라는 겨우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할 일이 많은데 왜 늦었냐며 화난 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화사한 꽃다발을 안겨주는 민수 앞에서 결국 화 내는 연기를 종료했다.
이후 손민수는 임라라가 준비한 아치형 웨딩 구조물이 있는 옥상에서 꽃신을 선물받았다. 손민수는 울컥했다. 꽃길을 걷게 해주겠다며 연애시절 손민수가 임라라에게 꽃신을 선물로 준 것을 염두한 것. 임라라는 아치형 웨딩 구조물에 대해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 된다"면서 눈물을 글썽였고, 손민수는 임라라를 달랬다. 이후 손민수는 꽃신을 신고 임라라를 위해 쓴 감동의 편지를 낭독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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