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커플 잠옷 준비…신혼부부 오해하려나"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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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커플 잠옷을 준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백야도에서 남해 살이를 시작했다.
김지호는 "난 편하고 색깔이 예쁜 게 좋다. 놀러 갈 때는 밝은색 옷을 많이 입는다. 내 기분도 좋고, 사진 찍었을 때 남는 게 예쁘다"라며 "사람들이 '우와~' 이럴 옷이 하나도 없어"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지호가 "여기 온다고 커플 잠옷을 사 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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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호가 커플 잠옷을 준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24년 차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백야도에서 남해 살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지낼 집에서 짐을 풀었다. 김지호는 여배우답게 철저한 자기 관리 아이템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요가 매트는 물론 예쁜 그릇에 애착 베개까지 등장했다.
제작진이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는지 궁금해했다. 김지호는 "난 편하고 색깔이 예쁜 게 좋다. 놀러 갈 때는 밝은색 옷을 많이 입는다. 내 기분도 좋고, 사진 찍었을 때 남는 게 예쁘다"라며 "사람들이 '우와~' 이럴 옷이 하나도 없어"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 가운데 남해 살이 기념 잠옷을 꺼냈다. 김지호가 "여기 온다고 커플 잠옷을 사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람들이 잘못 보면 신혼이라고 하겠는데?' 했더니 오빠(김호진)가 그런 소리 하지도 말라고 하더라. 저는 어제 입고 잤는데, 오빠는 안 입고 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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