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ISSF 여자 공기소총 10m 은메달
이도형 2024. 6.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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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사격 월드컵에서 반효진(대구체고)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ISSF 뮌헨 사격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7.6점을 쏴 중국의 황위팅(257.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사격 입문 3년 만에 파리 올림픽 선발전 1위를 차지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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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사격 월드컵에서 반효진(대구체고)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ISSF 뮌헨 사격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7.6점을 쏴 중국의 황위팅(257.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본선에서 632.5점을 얻어 8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0발을 쏜 결선 1스테이지에서 3위권을, 2스테이지 18번째 발 이후엔 선두로 올라섰고 그 뒤 줄곧 1위를 달렸다. 황위팅에 0.3점 차로 앞서던 반효진은 마지막 24번째 발에서 10.2점으로 최종 257.6점을 기록했다. 황위팅은 마지막 발에서 10.6점으로 257.7점을 기록, 0.1점 차로 역전 반효진에 역전했다. 함께 출전한 이은서(서산시청)는 209.4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사격 입문 3년 만에 파리 올림픽 선발전 1위를 차지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박하준(kt)이 15위를 기록했다. 한국 사격은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올림픽 쿼터 1장을 확보한 상황으로 박하준이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추가로 쌓아 올림픽 지명 쿼터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박하준이 지명 쿼터를 받으면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최대한(경남대)도 파리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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