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데뷔 후 첫 단독 예능 '조짜르트' MC 출격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조정민이 데뷔 후 첫 단독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지난 4월 23일 유튜브 솔코 스테이지 채널을 통해 ‘저작권료 다 쓸어 담겠습니다! 조짜르트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정민이 제작진을 처음 만나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전해 듣고 본인의 자질을 제작진에게 어필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

조정민의 첫 단독 예능 ‘조짜르트’는 기업의 CM송 제작 의뢰를 받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해당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연상 단어 등을 듣고 이를 조합해 CM송을 제작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조정민을 섭외한 제작사 솔로몬코드 측은 “조정민은 트롯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재능을 살려 현재는 다양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재주꾼”이라며 “웬만한 예능인만큼 예능감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재능까지 겸비해 맞춤 기획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짜르트’ 1화는 3일 오후 6시에 ‘솔코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첫 화 CM송을 의뢰한 브랜드는 조정민의 노래 제목과 동일한 한독의 ‘레디큐’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