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계획 분명했다' Here We Go 기자의 단언->루카쿠, 오시멘에 대한 입장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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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다음 시즌 자신들의 계획을 확고히 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오시멘과 루카쿠의 스왑딜을 단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 루카쿠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분명하다.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의 가격표로 그를 영입하든지, 남기든지 하는 것이다. 오시멘은 현재 첼시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오시멘과 루카쿠의 스왑딜을 고려한 적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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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다음 시즌 자신들의 계획을 확고히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첼시의 추후 공격진 구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로마노는 "첼시는 오시멘과 루카쿠의 스왑딜을 단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 루카쿠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분명하다.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의 가격표로 그를 영입하든지, 남기든지 하는 것이다. 오시멘은 현재 첼시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에 33년 만에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시 오시멘은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6골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단숨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다만 올 시즌엔 잦은 부상과 기복에 시달리며 25경기 15골 3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나폴리는 리그 10위로 쳐지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오시멘도 위기의 팀을 구원해 내지 못했다.
이에 나폴리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무산됐고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줄지어 등장했다.
가장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링크된 팀은 첼시이다. 실제로 로마노에 보도 이전엔 '오시멘이 이미 첼시와 합의 직전까지 갔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
첼시가 오시멘을 포기한 이유는 재정적 문제다. 영국 매체 '겟 풋볼 뉴스'는 지난달 31일 "오시멘은 더 이상 첼시의 타깃이 아니다. 그들의 재정으로 오시멘을 감당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첼시는 현재 리그 재정 규정을 위반 중이다. 이를 준수하기 위해선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또한 루카쿠, 브로야와 같은 선수들을 매각하더라도 오시멘보다 훨씬 저렴한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첼시는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지급하는 구단이 있을 때만 루카쿠를 매각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를 잔류 시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utch Points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오시멘과 루카쿠의 스왑딜을 고려한 적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재정상의 이유로 오시멘을 포기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26골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엔 25경기에 출전해 15골에 그쳤다.
- 첼시는 루카쿠를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에 판매 혹은 잔류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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