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그리워!” 붐, 해루질 실패로 조식 서비스 위기 직면 - ‘푹 쉬면 다행이야’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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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정호영 셰프의 순발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붐과 그의 일꾼들, 박준형, 박지현, 셰프 정호영이 0.5성급 무인도를 운영하는 두 번째 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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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정호영 셰프의 순발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붐과 그의 일꾼들, 박준형, 박지현, 셰프 정호영이 0.5성급 무인도를 운영하는 두 번째 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회차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그로 인한 좌절,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호영 셰프의 순발력은 방송의 백미였다. 김대호와 박지현이 전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물때를 놓쳐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호영 셰프의 순발력은 방송의 백미였다. 사진=MBC ‘푹다행’ 방송캡처
이로 인해 준비했던 전복죽을 제공할 수 없게 되자, 정호영 셰프는 바로 ‘거북손 미역죽’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대처 능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붐의 고백 역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해루질도 실패하고 식재료도 부족한 상황에서 안정환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며 혼자서는 무인도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고백은 프로그램의 리얼리티를 더욱 부각시켰다.

완성된 ‘거북손 미역죽’을 먹은 손님들은 그 맛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직원들 또한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는 정호영 셰프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순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의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각 등장인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대감이 매력 포인트다.

이번 회차는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로 기억될 것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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