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체티노 가고 2부 우승 감독 왔다! 첼시, 마레스카 선임...5+1 계약

가동민 기자 2024. 6.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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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에 부임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4년 7월 1일부터 5년 계약으로 새로운 감독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옵션으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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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에 부임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4년 7월 1일부터 5년 계약으로 새로운 감독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옵션으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 구단주 그룹은 "마레스카 감독을 첼시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그와 함께 몇 년 동안 잠재력과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그는 우리의 비전과 클럽의 경쟁력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하는 매우 유능한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2022-23시즌 최악의 결과를 냈고 지난 여름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냈다. 칼리두 쿨리발리, 마테오 코바치치,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등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 속에 없는 선수들을 매각했다.

영입도 적극적이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니콜라 잭슨 등을 데려오면서 큰돈을 사용했다. 많은 변화에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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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의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았다. 첼시는 공격에서 세밀함이 부족했고 문전에서 침착함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승점을 놓치는 경기가 많아졌고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축구를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첼시는 승점을 쌓았고 시즌 막판에는 연승을 달리며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시즌 초반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6위는 나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첼시는 더 이상 포체티노 감독을 기다릴 수 없었다.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를 떠나게 됐다.

새로운 감독으로 마레스카 감독을 선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3-24시즌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에는 압도적인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전술이 간파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흔들리는 레스터 시티를 정비했고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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