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두 번째 팬콘서트 '빛남대학교'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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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두 번째 팬콘서트 '빛남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어제(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총 3회 열렸습니다.
리베란테는 회사 생활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팬콘서트 '빛남 주식회사'에 이어 이번에는 '빛남대학교' 캠퍼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시작'을 부르며 등장한 리베란테는 자신들을 빛남대학교의 23학번, 팬들을 24학번 신입생들이라고 칭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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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두 번째 팬콘서트 '빛남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어제(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총 3회 열렸습니다. 리베란테의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팬콘서트는 앞선 티켓 오픈에서 2회차 공연을 매진시켜 1회를 추가했습니다.
리베란테는 회사 생활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팬콘서트 '빛남 주식회사'에 이어 이번에는 '빛남대학교' 캠퍼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시작'을 부르며 등장한 리베란테는 자신들을 빛남대학교의 23학번, 팬들을 24학번 신입생들이라고 칭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멤버들은 각각 회화과 진원, 수의학과 정승원, 심리학과 노현우로 분해 재치 있게 공연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총 8교시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심리학과의 '심리학개론', 회화학과의 '드로잉기초', 수의학과의 '동물행동분석학' 등 각 시간에 걸맞은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림 그리기, 순발력 게임, 동물 성대모사 등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필수 교양 수업인 'MZ의 이해와 실습' 시간에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멤버들은 '사랑스러워', '첫 만남', '뽀삐뽀', '시나몬롤 챌린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이며 귀여운 안무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알찬 선곡도 이어졌습니다. 노현우의 'Mai piu' cosi' lontano', 진원의 '취중진담', 정승원의 '야생화'까지 솔로 커버곡 무대들로 매력을 뽐냈습니다.
리베란테는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불렀습니다. 이어서 '예뻤어'를 들려줬습니다.
또한 'Risuona anima mia', 'Capolavoro' 등 성악곡은 물론 지난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선보였던 SG워너비의 'Timeless' 등 다양한 무대를 시도했습니다.
리베란테는 "여러분과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재미있는 것 같다. 벌써 저희 리베란테의 1주년인데 10주년, 50주년까지도 함께했으면 좋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리베란테는 'Viva La Vida'를 마지막 곡으로 선택했습니다. 앙코르 요청에는 'Can’t take my eyes off you'로 화답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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