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문지인, '발달장애' 남동생 결혼식 예물 전달에 오열..서장훈도 눈물 ('동상이몽2')

최신애 기자 2024. 6. 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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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으로 나선 문지인의 발달장애 동생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를 이뤘다.

문지인의 오열에 문지인 어머니도 눈물을 보였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확인한 문지인은 다시 한번 눈물을 글썽였다.

동생은 성큼성큼 다가가 "누나야!"라고 크게 불렀고, 이 모습에 문지인과 MC 서장훈-이지혜-이현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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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화동'으로 나선 문지인의 발달장애 동생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를 이뤘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 직전 리허설에서 문지인은 갑자기 오열했다. 관련해 문지인은 "정말 눈물이 너무 나서 정신이 없었다. 오롯이 가족만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더 집중하면서 그 순간은 느꼈다"고 했고, 그런 문지인을 다 이해해주는 김기리는 그저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줬다.

문지인의 오열에 문지인 어머니도 눈물을 보였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확인한 문지인은 다시 한번 눈물을 글썽였다.

결혼식 리허설에서 문지인은 또 울까봐 신랑 김기리의 눈도 못 마주쳤다. 예물 전달을 맡은 '화동' 문지인의 친동생은 발달장애로 불편한 몸에도 누나를 한없이 바라보며 버진로드 앞으로 출발했다. 동생은 성큼성큼 다가가 "누나야!"라고 크게 불렀고, 이 모습에 문지인과 MC 서장훈-이지혜-이현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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